타이거맥주 타이거스트리츠

1932년, 북적거리고 에너지 넘치는 싱가포르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는 싱가포르 No.1 프리미엄 맥주
타이거맥주에서 6월 16일 금요일 밤, 홍대 로이타이에서 타이거스트리츠(Tiger STREATS) 행사를 열어 다녀왔어요!

스트리트 푸드와 파인 다이닝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타이거스트리츠!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된 것이라 하는데요.

정책부터 패션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계급을 나누는 양극화된 세상에서

청년과 노인이, 동양과 서양이,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가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을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타이거맥주를 연결고리로 삼은 것이라 하더라고요.

아시아 음식에는 태초부터 나눔에 그 뿌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타이거맥주 역시

바로 이 나눔을 위하여 탄생하였다고 해요. 언제나 다양한 이들과 미각 그리고 열정을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노력했고, 그 결과 깊이가 다른 모든 아시아의 풍미를 고스란히

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오래된 친구들과는 깊은 우정을, 새롭게 만나는 이들과는

신선한 인연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로 타이거스트리츠의 개최 이유라고 하더라고요 *_*

파인 다이닝 대표 셰프로, 우리나라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오픈 키친 컨셉의 태국 스트리트 푸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탄야판 타나펌파사폰 셰프. 이렇게 서로 전혀 다른 요리 배경을 가지고 있는

두 셰프의 만남에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답니다 *_*

이 날 태국 스트릿 푸드를 대표하는

탄야판 타나펌파사폰 셰프는

똠양, 팟타이, 꼬무양을 선보이고

한식 파인 다이닝을 대표하는 유현수 셰프는
랍스터오이선과 민어바게트 그리고 더덕설야멱

선보여, 상반된 무드의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_*

두 셰프의 조리 시연을 살펴본 뒤, 본격적으로 타이거맥주와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시간!

모두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맥주가 당기는 맛이라, 타이거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기분 *_*

싱가포르는 적도에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라거 스타일 맥주를 만들 수 없었던 곳이라고 해요.

하지만 모두가 안 된다고 생각했던 뜨거운 열기를 이용해 라거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브랜드만의 양조 기술, 트로피컬 라거링을 완성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타이거맥주가 태어났다는 거!

직접 마셔보니 적당히 묵직하면서도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괜찮더라고요.

부드럽게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아서 각종 요리와도 참 잘 어울리는 듯했답니다.

시원한 타이거맥주와 함께 DJ빡구의 디제잉까지 이어지며

야외는 어느덧 파티 분위기가 물씬! 제대로 불금 느낌 나더라고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두 셰프의 요리에 모두 잘 어우러지던 타이거맥주.

묵직한 바디감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그렇지 않았나 싶은데요 *_*

앞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타이거맥주와의 페어링을 상상하게 될 것 같네요!

본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타이거맥주로부터 행사 초대 및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kkot